시가지공원 2천여그루 대상
김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기존 시가지 공원내 소나무 2천여 그루의 소나무에 재선충병 방제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재선충방제는 천공기를 이용해 구멍을 뚫고 재선충 약제를 투여하는 나무주사 방법으로 투입된 약제는 2년 동안 약효가 지속돼 소나무를 재선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지난해는 혁신도시 내 2천여 본의 소나무에 대해 재선충병 방제작업을 실시한바 있으며, 올해는 시비 3천여만원을 투입하여 시가지 공원내 소나무 2천여 본에 나무주사를 놓게 된다.
박경용 시 산림녹지과장은 “소나무 재선충 방제가 누락되는 소나무가 없도록 작업에 힘써 줄 것”을 당부 하면서 “이번 재선충병 방제작업을 시작으로 혁신도시 및 시가지 공원 유지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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