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9일 코레일 김천(구미)관리역(역장 송대헌)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생 관광서포터즈 운영사업’은 전국의 만 25세 이하 대학생 330명을 대상으로 김천시를 1박2일 여행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 여행 후기를 등록하면 코레일 내일로 티켓교환권(바우처)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코레일의 내일로 티켓은 KTX, 전철을 제외한 우리나라의 열차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자유이용 패스권으로 만 25세 이하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5일권, 7일권 상품이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코레일 김천(구미)역과 협약으로 전국의 대학생들이 김천의 다양한 관광지, 숙박, 먹거리를 접하면서 젊은 감각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시를 홍보하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코레일 김천(구미)관리역 송대헌 역장은 “코레일과 김천시의 협력을 통하여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철도이용객도 증가하는 상호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천=최열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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