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대구교구(교구장 정동원)가 21일 오후 2시 대구시 북구 청소년회관에서 다문화가정 자녀와 새터민 자녀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제5회 달구벌참사랑나눔축제’를 개최했다.
대구시 평화지도자와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나눔축제에서 대구시 다문화가정 자녀와 새터민 자녀 40여명에게 장학금 800여만이 전달됐다.
정동원 대구교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작지만 이 같은 행사가 다문화 및 새터민 자녀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성장과 다문화 유입 등으로 빚어진 갈등에 대한 평화적 해법으로 진화하길 기대한다”고 기원했다. 한편 달구벌참사랑나눔축제는 지난 5년동안 ‘음악회, 통일사진전시회, 통일비빔밥축제, 김치사랑나누기‘등 다양한 형태로서 진행돼 왔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