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전기·신호·통신·전자 및 관제 설비에 대한 외부전문가 종합안전진단을 지난 9일부터 2일간 실시했다.
종합안전진단은 2007년부터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대학교수·관련분야 특급기술자, 도시철도 유관기관 및 철도안전전문기관 관계자 11명이 시스템 및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저해요인 도출, 주요설비 노후화에 따른 내구연한 증대방안, 노후설비의 유지관리 및 적정 개량시기 등에 대한 설비 진단을 실시했다.
공사에서는 이번 종합안전진단에서 도출된 설비에 대한 개선 의견과 기술 자문내용을 반영해 안전성 향상을 위한 시설물 보완 및 개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