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들렌 등 300인분 제빵 봉사
대구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지난 10일 달성군 화원읍에 위치한 대구적십자 서부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3월 월례회를 열고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더 많은 소외이웃에게 희망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서현숙 자문위원장 및 위원 21명이 참여해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은 300인분의 마들렌, 소세지빵, 깨찰빵을 직접 만들고 포장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위원장은 “매월 열리는 월례회를 조금 더 의미 있게 보낼 수 없을까 생각해보다가 제빵 봉사활동을 떠올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달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문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빵은 서구의 취약계층 모자세대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