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지 포항서 간담회
산림조합중앙회는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지난 9일 소나무 재선 충병이 발생한 포항시 기계면을 찾아 완전 방제를 위한 조합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장은 간담회에서 산림조합중앙회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전담기관으로써 확산 방지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완전 방제를 통한 재발 사례가 나타나지 않도록 철저하게 방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이후 현장 점검으로는 피해목 벌채 작업과 훈증 작업, 산물운반 등의 작업을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이 회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의 전환점이 돼 재선충병의 완전방제 실현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