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장(소장 서정열)은 16일 국립영천호국원(원장 우동교)의 일일명예집례관으로 위촉돼 합동안장식을 주관하며 유족들을 위로했다.
합동안장식을 마친 서정열 학교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기회가 됐으며, 호국간성의 요람인 육군3사관학교에서도 국가와 군이 요구하는 정예장교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립영천호국원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감사하고 나라사랑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국가관이 뚜렷하고 명망이 높은 인사를 명예집례관으로 위촉해 합동안장식을 주관하는 일일명예집례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을 명예집례관으로 위촉하고 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