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 경산역은 16일 국민참여형 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철도안전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경산지역 코레일국민행복실천단, 안전실천연합, 자유총연맹 회원 등 지역시민 16명 참가했으며, 안전지킴이 활동 수행을 위해 필요한 철도안전 및 비상시 행동요령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이수하고 ‘철도안전지킴이’로 위촉됐다.
‘철도안전지킴이’는 평소에는 열차 및 철도시설물 등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통한 위험 요인 제보 및 철도안전문화 확산 홍보활동을 하고, 비상시에는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지식을 활용해 긴급구호지원 및 사고현장 자원봉사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옥주 코레일 경산역장은 “이번에 위촉된 철도안전지킴이들이 철도안전문화 확산과 코레일의 안전을 감시하고 지키는 진정한 시민도우미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육성하겠다”고 전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