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署-지역 택시기사, 여성범죄 퇴치 ‘합심’
성서署-지역 택시기사, 여성범죄 퇴치 ‘합심’
  • 남승렬
  • 승인 2017.04.12 18: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서택시캅 발족…공조체계 구축
위험지역 순찰 등 예방활동 협력
DSC_2417
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 11일 여성 상대 강력범죄 예방과 공동체 치안 활성화의 한고리로 성서택시캅 발대식을 가졌다. 성서경찰서 제공

여성을 상대로 한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성서택시캅’(Taxi-Cop)이 출범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 11일 여성 상대 강력범죄 예방과 공동체 치안 활성화의 한고리로 성서택시캅 발대식을 가졌다.

성서택시캅은 강도·날치기·납치감금, 미아·치매노인 발생시 사건 조기해결을 위해 문자전송시스템 등으로 경찰과 택시기사 사이 공조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성서택시캅은 모범운전자회 및 11개 회사의 택시기사 108명으로 구성됐다.

택시에 택시캅 로고와 깃발을 부착해 승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운행 중 성서지역 범죄취약지를 경유하는 등 범죄예방활동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이규문 성서경찰서장은 “회원을 계속적으로 모집해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활동 우수 회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중요 범인검거 유공자에게는 신고포상금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남승렬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