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화여자고등학교(교장 이인우)와 대구적십자사는 17일, 올해 첫 희망천사학교 나눔전달식을 가졌다.
정화여고는 지난 2014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의 희망천사학교 협약을 통해 75명의 학생이 정기후원을 실천한 바 있으며, 올해도 21명의 새로운 희망천사가 탄생하여 후원회원증을 전달받았다.
‘희망천사학교’란 학생들이 대한적십자사의 희망천사(정기후원회원)가 되어 매월 정기 후원을 실천하는 나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기부금은 천사학교 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및 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전달된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