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26일 상황실에서 대구기상지청과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운영과 진로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으로 체험 인프라를 구축·지원, 학생들의 창의성·인성 함양과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기상지청은 업무협약을 통해 △기상예보·태풍 등에 대해 배워보는 기상기후 아카데미 △일기도 작성법 등을 배우는 기상캐스터 체험 △기타 기상청 업무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청소년 진로체험(Dream Up)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박을규 동부교육청 교육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로체험활동을 위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자유학기제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