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지난 26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을 초청해 ‘제13회 DGB수요강좌’를 가졌다. DGB수요강좌는 DGB금융그룹이 지역민을 위해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경영·인문·사회·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준비한 무료 강좌다.
이날 강좌에는 김 전 금융위원장이 ‘새로운 역사와 미래를 향한 대한민국의 도전’이란 주제로 흥미로운 고대 역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정세와 나아갈 미래를 연결짓는 강의를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김 전 위원장은 강연을 통해 기적과도 같았던 대한민국의 현대경제사를 돌아보고, 한민족의 고대 역사를 되짚어보면서 “한민족이 가진 기마민족의 DNA를 활용한다면 지금의 저성장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세계 중심국가로 도약하는 새로운 역사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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