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축구협회 소속 여성 축구팀이 지난달 29~30일 열린 ‘제16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15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 2부 경기에서 남구 여성 축구팀인 ‘대구남구사도닉스’는 첫 출전임에도 불구, 모든 경기를 무실점으로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해 이목을 끌었다. 또 지도자상과 대회 MVP, 베스트골, 입장상까지 총 5개의 트로피를 수상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 생활축구본부 대구 남구 축구협회의 대구 남구사도닉스는 지난 2010년 창단했으며 26명의 선수들이 맹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