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최근 베트남 중부 다낭시에서 학생교류 및 공동연구, 화장품산업 인력 양성 등을 위해 베트남 다낭대학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양 기관은 △학문·학술 및 행정직원 교류 △학사 및 석·박사 학생 교류 △공동연구 및 트레이닝 활동 △기타 양 대학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 일반 협약과 학생들이 각 대학에서 2년간 수학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 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특히 베트남 방문에는 경산시가 베트남 다낭시에 화장품 상설 전시판매장 운영, 화장품 분야 수출 및 산업 거점 마련을 위해 다낭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다낭대와 함께 화장품산업 인력 양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변창훈 총장은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하고 함께하는 대표적인 상생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다낭대학에서도 화장품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