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19일, 대구지사 별관 및 주차장에서 적십자봉사원 및 직원 27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적십자 재난구호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재난구호 종합훈련은 재난 현장에서의 상황대처능력 향상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활동 전개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대구중부소방서와 함께 화재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생, 화재 진압, 시민 구조, 응급처치, 대피수용, 재난심리상담 등의 상황별 훈련을 진행했다.
적십자봉사원들은 상황반, 대피수용반, 재난심리상담반, 구호물자반, 자원봉사반으로 나뉘어 분업화된 대응을 실시하였으며, 소방차, 구급차 및 긴급재난대응차량, 이동급식차량 등을 통한 전문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