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는 최근 복지관 대강당에서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방경찰청 박화진 청장을 초청, ‘대한민국 경찰, 미래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이론 강의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건유형과 해결방법, 실무능력 등 생생한 현장목소리를 듣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박화진 청장은 미래의 경찰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국민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의 업무와 직업 특성 등을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자기관리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변화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는 2005년도에 설립돼 우수한 교수진과 실습실을 갖추고 경찰청, 교도소, 법원, 민간경호회사 등 다양한 형사사법기관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현장견학 및 실습을 활발하게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