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개관2주년 4개월 앞둔 10일 누적 관람객 3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6일 현충일에는 2천794명이 다녀가 2016년의 최다 관람객(현충일 2천294명) 기록을 갱신하면서 명실공히 6.25전쟁 관련 기념관으로서의 단단한 입지를 확인했다.
30만번째 입장의 행운은 조창열씨(구미시 황상동)가족으로 7살 딸 은서가 유치원에서 다녀간 뒤 기념관을 다시 가고 싶다고 해서 방문했다고 말했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칠곡에서 벌어졌던 55일간의 낙동강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