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풍기라이온스클럽 창립 제47주년 기념 및 회장단·취임식이 지난 9일 풍기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8대 계동주 회장의 이임과 49대 진원식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진원식 회장은 현 풍기읍사무소 부읍장으로 앞으로 1년간 풍기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진 회장은 “앞으로 1년간 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 가면서 열정, 책임, 신뢰의 봉사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며 참된 봉사자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하겠다”고 밝혔다.
풍기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69년 창립, 현재 71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금과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봉사하고 화합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