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송준기) RCY는 지난 10일 달성군 유가면 일원에서 2017년도 상반기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구지역 중·고등학교 32개교의 청소년적십자 단원 및 지도교사 422명이 참여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양파 및 마늘 수확을 도왔다.
도원고등학교 2학년 홍지민 양은 “농가에 일손이 생각보다 많이 부족한 사실을 알고 놀랐다”며 “비록 짧은 봉사활동이지만 일손이 부족한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