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규 DGB 회장, 라오스 중앙은행 관계자와 환담
박인규 DGB 회장, 라오스 중앙은행 관계자와 환담
  • 강선일
  • 승인 2017.06.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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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 현지법인 DLLC
여신자산 2천만불 달성
(동정)라오스중앙은행부총재방문장면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이 라오스 중앙은행 쏜사이 부총재와 만나 경제현황과 금융정책에 대해 환담했다. DGB금융그룹 제공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12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DGB캐피탈 라오스법인인 ‘DLLC(DGB Lao Leasing Company)’를 방문해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고, 라오스 중앙은행 관계자를 만나 경제현황과 금융정책에 대 환담했다.

DGB금융그룹은 작년 12월 라오스 비엔티엔에 DLLC를 설립하고, 자동차 할부금융업에 진출했다.

특히 출범 6개월만에 여신자산 2천만달러 달성으로 현지 금융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는 평가다. 라오스 자동차산업은 연평균(CAGR) 13.6%의 성장세를 보이며,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소득 증대에 따라 앞으로도 자동차 할부금융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회장은 현지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DLLC는 그룹의 첫번째 해외법인으로,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라오스 중앙은행 쏜사이 부총재와 만나 DLLC에 대한 금융당국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쏜사이 부총재는 DLLC의 견실한 성장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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