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내서면(면장 남대우)은 지난 16일 내서면 체육회장 이·취임식 및 기관단체 화합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관내 14개 기관단체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AI 및 구제역 방역, 선거, 영농준비 등으로 미뤄둔 체육회장 이·취임식과 면민화합을 위한 족구대회,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배명열 신임 체육회장은 전임 임원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동안 힘든 농사일로 지친 면민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화합행사를 개최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내서면 발전과 화합에 체육회가 앞장서도록 할 것”이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남대우 면장은 “체육회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가 주축이 되어 내서면 발전과 면민화합에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고 면직원들도 면민이 화합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족구대회는 11개 팀이 참여했으며, 번외경기로 여성단체 2개팀은 피구경기를 했고, 노래자랑에는 숨겨둔 끼와 장기를 발휘하는 등 흥겹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면민 화합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