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4주간 연수 운영
130명 선발 원어민 교육 등 지원
130명 선발 원어민 교육 등 지원
계명문화대학은 여름방학을 맞아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전문인재양성과 재학생들에게 외국어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해외취업 동기부여, 봉사정신 함양 등을 위해 130명을 선발해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5일 계명문화대학에 따르면 지난 24일 필리핀으로 출국하는 연수생 60명은 바콜로드 웨스트네그로스대학교 및 클락 혹슨대학에서 7월 22일 까지 4주간 원어민 1대1 수업, 전문강사를 통한 오픽 특별강좌를 병행해 귀국 후 바로 공인어학시험 자격증을 획득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현지에서 학생들이 느끼는 만족도와 실질적인 피드백을 통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도교수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지도와 안전을 책임진다.
대만 명도대학교로 출국하는 10명의 연수생은 중국어 연수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일본 덴파학원에서 공부할 10명은 7월 10일부터 8월 7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어학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봄학기때 부터 교내어학교육(TOEIC, OPIc, HSK, JPT) 및 영어학습체험공간 글로벌 존 등을 통해 교육을 받았으며, 서류전형 및 영어 면접 등을 거쳐 5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박명호 총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커나가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인성과 실무역량이 융합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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