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경험 토대로 지역발전 힘쓸 것”
“공직 경험 토대로 지역발전 힘쓸 것”
  • 김상만
  • 승인 2017.06.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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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환 도의회 사무처장
35년 공직생활 접고 명퇴
이병환(증명)
이병환(사진)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이 26일 오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퇴임식에는 김응규 도의회 의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동료공직자 및 고향인 성주에서 방문한 여러 지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응규 의장은 경북도 발전을 위해 쏟은 열정에 대한 도의원들과 동료 공무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 격려했다. 김관용 지사는 평생을 국가와 지역발전에 쏟은 공적을 치하하며 공로패와 함께 1급 관리관으로 승진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 처장은 1983년 7급 공채시험에 합격해 내무부, 경북도 통상과장, 도지사 비서실장, 영주부시장 등을 거쳤으며, 2015년에는 일반직공무원으로 최고위직이라고 할 수 있는 2급 지방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재임 기간 중 수출 500억불 달성으로 대통령상, 우수공무원 녹조근정훈장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

이 처장은 “지난 35년간은 경북의 발전을 위해 자신이 처한 곳에서 전심전력을 다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돌이키며 “지금까지의 소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이제는 고향 성주 발전을 위한 작은 밀알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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