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는 19일 영덕군연합사업단에서 ‘경북연합마케팅사업 4천억원 달성’ 및 ‘판매농협 구현을 통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2017년 연합마케팅사업 하반기 추진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전략회의에는 시·군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와 연합사업단장 20여명이 참석해 상반기 연합사업 추진진도 분석과 하반기 연합사업 활성화 방안 등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올 상반기 경북농협 연합사업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13.6%(196억원) 성장한 1천64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최근 우박과 가뭄·폭우 등의 재해로 농업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산지-도매시장-소비지의 농산물 수직계열화를 촉진하고, 연합사업조직 역량을 강화해 통합마케팅 활성화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