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농촌청소년단체인 지역 4-H연합회 소속 김민수(25·남산면)씨가 ‘2017 농업인 현장 우수기술·대학생 첨단 농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농업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농업실용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서 김씨가 응모한 기술명은 ‘농작업 효율을 극대화한 고소전지칼’로 전국에서 150여명이 공모한 우수 농업기술과 당당히 경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김씨가 제안한 기술은 알미늄으로 제작하여 경량화 및 농작업 효율을 높여 과수의 새순을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앞으로 특허출원을 계획 중이다.
경산=최대억기자 cde@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