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박인규)은 지난 11일 DGB꿈나무교육사업단에서 ‘2017DGB금융그룹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최종 수상작 11개팀에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올해 3회째 열린 이번 공모전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공헌을 주제로 지난 8월부터 전국 일반인, 대학생 및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공익성(사회복지 증진 부합 여부), 실현가능성, 효율성, DGB와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창의성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

공모전 대상에는 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자동 기부가 될 수 있는 대중교통 활용팁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는 사업제안을 한 클래식팀(채다미·곽주헌 )이 선정됐다.

또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사회복지기관단체인 SOS프란치스카의집과 서구노인복지관이 선정되는 등 수상자 전원에게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상과 총 7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됐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