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업계고교 중 유일
경산시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가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17일 경산교육청에 따르면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는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8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기술인재분야 정부 및 기관 포상 부분에서 전국 공업계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행사는 이낙연 국무총리,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등 각 기관 및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과 포상 행사로 진행됐다.
경북기계금속고 이성호 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가 기계가공분야, 금형분야, 용접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기계금속고는 2012년도부터 산학연계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4~2016년 3년 연속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경산=최대억기자 cde@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