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모전들소리’ 한국민속예술축제 대상
문경 ‘모전들소리’ 한국민속예술축제 대상
  • 김상만
  • 승인 2017.09.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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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오상고 풍물단 ‘무을농악’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대상
한국민속예술축제2-모전들소리보존회
문경 모전들소리 보존회가 대상을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경남 김해시 수릉원에서 열린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4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문경시 모전들소리보존회 ‘모전들소리’와 구미 오상고등학교 풍물단 ‘무을농악’이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민속 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195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전국의 사라져 가는 민속예술을 발굴, 복원해온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민속축제이다. ‘모전들소리’는 경북도 대표로 출전, 전국 시도 20개 팀과 경합해 대상(대통령상)과 함께 2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모전들소리‘는 방아타령, 모심기소리, 논메기소리 등 자칫 사라질 수 있는 민속의 소리를 신명과 함께 생생하게 재현했으며 보존회 금명효씨는 개인부문 연기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까지 수상했다.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도 구미 오상고등학교 풍물단 ‘무을농악’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구미 오상고등학교·풍물패단은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풍물동아리로 1992년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진 6명의 교사가 구미 말뚝이패에서 좌도를 배운 후 교사동아리를 조직한데 이어 학생동아리를 만들었다.

전규언·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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