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화남면 기관단체, 화재피해 가정에 성금
상주 화남면 기관단체, 화재피해 가정에 성금
  • 이재수
  • 승인 2017.10.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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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남면화재피해이웃돕기성금전달

상주시 화남면(면장 신동국) 기관단체들이 지난달 29일 화재로 피해를 입고 삶의 터전을 잃은 가정에 써달라며 성금 120만원을 전달하고 피해 가정을 격려했다.

성금을 전달한 기관단체는 화남면 이장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체육회, 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재향군인회, 화남면직원일동, 개인 등으로 화재 피해 가정이 조속히 피해가 복구돼 생활에 안정을 다시 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가정은 지난 19일 고추건조기 과열로 인한 화재피해로 집이 모두 전소돼 마을회관에 임시 거주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의 손길로 극복하고 있는 중이다.

화남면 신동국 면장은 “ 지난 화재로 실의에 빠진 가정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끼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절망에 빠진 이웃을 돕는데 관내 기관단체들이 적극 동참해주어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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