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는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눌자혼(Nurjakhon, 산업경영전공·여·21·사진) 씨가 최근 열린 ‘제11회 i-TOP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i-TOP 경진대회는 전 국민의 정보화능력 향상으로 국가의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국생산성본부가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정보화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정보기술, 그래픽기술, 정보관리 등 6개 분야에서 성적순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우수지도자상, 특별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학생, 일반인, 군인, 장애인, 다문화 등 전 계층에서 5천여 명이 참가했고 참가자가 가장 많은(2천992명) 정보기술분야(ITQ)에 응시해 다문화부문 대상을 차지한 눌자혼 씨는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