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가 추진하고 있는 산학협력 우수사례가 한자리에 모였다. 14일 영남대에 따르면 이날 천마아트센트에서 ‘2017 YU 산학협력 엑스포’가 열렸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영남대가 공동주최하고 영남대 LINC+사업단,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관한 행사에는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전시 △현장실습 우수사례 전시 △우수발굴기술 전시(TECH-BIZ 만남의 장) △시제품 제작지원 우수성과 전시 △2017 창업 왕중왕전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는 ‘창업 왕중왕전’이 눈길을 끌었다.
‘창업 왕중왕전’은 잠재적 창업자인 학생들의 ‘비즈니스 플랜’의 공개 검증을 통해 대학 내 창업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봄으로써 학생들의 실전 창업 역량을 키우고 청년창업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철호 영남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엑스포는 지역산업의 산학협력 활동에 기반해 취·창업을 촉진하고, 쌍방향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강소 기업의 육성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견인할 사회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자리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