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이 7일 대구시장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성금 2억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며 ‘희망2018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1일에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을 전달한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2011년부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그 총액은 43억여원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권 회장은 140억여원의 사재를 출연해 만든 ‘문암장학문화재단’은 매년 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지도층의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동시에 실천 해 오고 있다.
권 회장은 “경제 불황 속에 삶의 기반이 흔들린 가정과, 어린이·장애인·노인 등 경제적, 사회적 취약계층에 작은 희망이라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고 대구 지역의 복지 사각 지대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함 대구공동모금회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대구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큰 결심을 해 주신 아이에스동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업들의 나눔참여로 나눔으로 행복한 대구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 건설·건자재 종합기업으로 한국렌탈, 영풍파일 등 27개의 계열사가 있는 아이에스동서㈜는 올해 시공능력평가 28위의 KOSPI200 상장회사이며 지난 1989년 주택사업을 시작해 초고층 주상복합 브랜드 ‘W(더블유)’, 아파트 브랜드 ‘에일린의 뜰’ 등으로 대표되는 전국 3만여세대의 주택사업은 물론 지식산업센터와 토목공사 등을 하는 대표회사로 성장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