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은 6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육군 3사관학교를 방문해 교정내 숲의 야생조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새집을 기증했다.
기증식에는 사공정한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이건호 의성군 산림조합장, 서정열 육군 3사관학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된 새집은 화학약품이 전혀 사용되지 않은 단단하고 가벼운 소나무로 만든 것으로 새들이 바로 둥지를 틀 수 있어 박새, 곤줄박이, 딱새, 동고비 등 크기가 작은 텃새들의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