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소천초등학교(교장 이하석)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본교 악기연주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음악캠프에 나섰다.
이번 캠프는 악기 연주 활동을 통해 학부모의 음악적 소양과 감수성을 길러 삶의 질을 높이며 연주를 통해 자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평소 악기 연주 기회를 접해보지 못한 학부모님들은 일주일간 강사님의 지도를 받으면서 바이올린, 우쿨렐레, 오카리나, 첼로 등의 악기를 활용해 악기 연주 활동을 경험했다.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이번 겨울방학 학부모 음악캠프에도 참여를 하게 된 두음분교병설유치원 송효근 어린이의 어머니 김모 씨는 “오카리나, 우쿨렐레 등의 악기가 배울수록 신기하고 음악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어서 좋다. 그래서 이번에는 두음분교의 다른 학부모님도 한분도 같이 참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