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롤타워 역할에 충실할 것”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이 23일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재정분권 분과위원으로 위촉됐다.
윤 구청장은 그동안 지방분권 개헌 추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윤 구청장은 지난 2012년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고문, 지방분권개헌청원 대구경북본부 고문, 지방분권 리더스클럽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주민들을 상대로 지방분권 개헌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지방분권 개헌추진 대구회의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다.
윤 구청장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중앙과 지방이 조화된 성숙한 지방분권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당연직인 기획재정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포함, 총 27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지방분권 및 지방 행정체제 개편 업무를 수행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