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전문대 최초 해킹방어대회 장려상
영남이공대, 전문대 최초 해킹방어대회 장려상
  • 남승현
  • 승인 2018.04.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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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안과 ‘YESS’ 팀
악성코드 분석 등 실력 입증
영남이공대학장려상수상

영남이공대학 사이버 보안과 ‘YESS‘팀이 지난달 30일 충남 계룡시 소재 육군본부 무궁화 홀에서 진행한 ‘2018년 해킹방어대회’에서 대학생 부문에 참가, 전문대학 최초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8년 해킹방어대회’는 정보보호 관련 최신기술을 활용해 군과 민간의 사이버전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사이버 인재 양성을 위해 육군에서 개최하는 유일한 대회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군의 정보보호 전문요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우수 해킹 동아리, 특성화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고교생 등 총 159명이 참가했으며 2인1조로 팀을 구성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전문대학 최초로 장려상을 수상한 영남이공대학 사이버 보안과 ‘YESS’팀은 지난 2015년부터 이번 행사에 출전중이며 침해당한 Window PC의 VM(가상 이미지)에 대한 침해사고 분석을 진행, 악성코드가 실행된 시간, 동작과정 등을 분석한 후 침투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부분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영남이공대학 사이버보안과 김정삼 학과장은 “사이버전은 제5전장으로 현실화 되는 시점에서 현장과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실전에 대응하는 보안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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