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가천중학생 대상
진로체험 교실 운영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공현동)은 성주위성항법사무소에서(경북 성주군 금수면 소재) 2일 성주군 관내 가천중학교 교사 및 학생 등을 초청해 첨단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에 대한 생동감이 넘치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교실을 실시했다.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1999~2009년도까지 해양지역 11곳을 시작으로 내륙지역 6곳에 DGPS송신국을 설치해 전국 어디서든 24시간 실시간으로 위치보정(10~30m GPS 측위오차를 1m 이내로 보정)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파 및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 체험교실은 DGPS 시스템 및 운영장비 체험, 해양안전 지킴이 ‘해로드’ 앱 구동, 전파측정 체험, LED 태양광 인공위성(모형물)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직업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아울러 성주위성항법사무소는 DGPS 위치기반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미래의 산업 주역인 대학생은 물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DGPS 측위정보인프라의 이해와 활용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현장체험 또는 방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주=추홍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