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송준기)는 지난 3일 대구 달성군 논공읍 자동자 부품 공장 화재 현장에 긴급 재난구호 대책본부를 설치, 구호활동을 진행했다.
적십자 봉사원 50여명은 잔화 정리가 끝날 때까지 현장에 있던 공장 관계자, 소방관, 경찰 등에게 생수 500개와 빵 500개를 지원하고 컵라면 급식봉사도 했다.
조호규 적십자 대구지사 사무처장은 “새벽까지 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펼친 자원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이 빨리 복구돼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