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는 5일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영덕역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역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이용우 대구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영덕역 광장과 주차장 공한지에 소나무, 백일홍, 자산홍, 남천 등 1천300주를 식재하고 역사주변 환경정비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이날 대구본부는 관내 20개 역과 사업소 주변 3천600㎡ 부지에 야생화 꽃씨를 파종하고 310주의 수목을 식재했으며, 또한 950m 철도변에 덩굴제거 등 수목정비를 시행했다.
이용우 대구본부장은 “오늘 나무심기 행사를 계기로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쾌적한 역사경관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우리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녹화사업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