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대학생봉사단인 ASEZ 소속 대학생과 동아리 지도교수 등 30여명이 지난 9일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주변 환경 정화에 나섰다.
‘Save the Earth from A to Z(처음부터 끝까지 지구를 구하자)’라는 뜻을 가진 ASEZ는 대학교에서부터 환경보호, 긴급구호, 사회복지, 문화교류 같은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봉사자들은 계명대 정문에서부터 강창역으로 향하는 도로변 1km를 정화했다.
대학교 정문은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도 상당하다. 이들은 오염이 심한 잔디밭에서 일회용 컵, 유리병, 휴지, 담배꽁초, 플라스틱, 캔, 종이 등을 주웠다. 버스정류장, 전신주 등에 붙은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