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인터뷰> 김영환 대구경찰청 육상기획단장
<와이드인터뷰> 김영환 대구경찰청 육상기획단장
  • 김승근
  • 승인 2011.06.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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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 안전 우리가 책임진다"
시민들 자발적 참여.협조 당부...대회기간 경찰력 최대 동원
“가장 안전하고 질서있는 최고수준의 대회로 마무리하여 대구의 위상을 전세계에 떨치겠습니다”

대구경찰청 김영환(48) 육상기획단장의 일성이다.

지난 2월 지방청 경비경호계장으로 근무하다 육상기획단장으로 발령받아 대회의 완벽한 안전확보와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8명의 경찰관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는 김단장을 만났다.

김단장은 지역의 고등학교와 경찰대(3기)를 졸업하고, 2002년 월드컵·2003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도 경비 책임자로 활동하였으며 경찰서 경비교통과장 3년과 지방청 작전·대테러, 경호·경비부서를 두루 재직하여 경비 업무에 정통하다고 내외의 평가를 받고 있다.

김단장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서는 경찰의 안전 활동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경찰은 대회시설의 안전확보, 선수단·임원 등 대회참가자의 신변보호, 테러와 각종 사건·사고 등을 철저히 대비하면서 민생치안에 지장이 없도록 대회 기간 중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최대한의 경찰력을 안전활동 등에 배치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완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대구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제적 행사이므로 시민들의 경기관람·자원봉사 등 대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행사장 주변과 마라톤· 경보경기에 따른 교통통제 등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대구의 발전을 위하여 적극 협조해 주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강조하였다.

시민들이 친절한 모습과 밝은 얼굴로 외국 손님들을 따뜻이 맞이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교통질서·기초질서와 깨끗한 도시모습으로 시민 모두가 하나될 때 세계속의 대구로 우뚝 설 수 있다며 이번대회가 시민들과 세계인의 축제 마당이 되도록 경찰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였다.

이번 대회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9일간에 걸쳐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되며 마라톤경기는 시내 전역에 걸쳐 2회(8.27, 9.4), 경보경기는 중구청과 한일극장 사이에 3회(8.28, 8.31, 9.3)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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