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지난 21일 제2본점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해 ‘새로운 50년을 향한 DGB 새 출발(New Start)!’이란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2017 DGB대구은행 전국 부점장회의’를 갖고, 영업현장 중심의 경영전략 발표, 2016년 성과평가 우수부점 시상식 등을 진행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대구은행은 이날 행사에서 영업현장 중심의 테마구성 및 본부 부서장 발표 등을 통해 현장과 실용의 정신을 강조했다.
부점장 회의 최초로 사업본부 부서장 13명이 영업현장에 필요한 핵심 테마를 직접 선정·발표하며, 참석 부점장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현장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전 부점별로 집중 탐구한 ‘제거, 감소, 증가, 창조’의 4개 공통과제에 대한 발표로 위기대응, 미래대응 등의 전략을 공유했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은행업 뿐만 아니라 새로운 경쟁자와 겨뤄야 하는 거센 변화의 물결 앞에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준비로 대응하자”면서 “익숙한 것을 버리고 혁신을 통해 점프하는 것이 중요한 이 때 강한 팀워크로 영업력을 제고하며 상호 신뢰와 기본에 충실하자”고 격려했다.
특히 지난 반세기 은행의 역사를 동영상으로 돌아보는 ‘DGB 다시보기’ 동영상 시청과 관련 퍼포먼스를 함께 감상한 후 “같은 상황이라도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교훈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해낼 수 있다는 ‘I’m possible‘로 긍정적 관점을 가지자”고 다짐했다.
이어 작년 성과평가 시상에서 영예의 대상에는 대곡지점, 삼덕동지점이 안았으며 포항영업부를 비롯한 총 18개 지점에 금상이 수여됐다.
세일즈부문 세일즈 슈퍼스타는 권효숙 대리 외에 8명이 선정됐고, 고객감동상 대상은 계산동지점이 선정됐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