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는 지난 11일 지사 강당에서 대구시내 저소득가정 및 모범학생 69명에게 장학금 총 1천81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서현숙 위원장은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는 여성봉사특별자문위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는 1961년 대구시 지도층 여성들이 결성한 조직으로, 현재 이정원 대구시장 부인을 비롯한 30명의 자문위원이 적십자봉사회 육성 및 소외계층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도현진기자 guswls2717@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