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 경선 출마 공식 선언
“뜻 맞는 분과 드림팀 만들 것”
“뜻 맞는 분과 드림팀 만들 것”
국민의당 박지원(75·전남 목포·사진) 전 원내대표가 2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기는 당 대표가 되겠다. 국민의당 후보가 반드시 대통령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당권 도전의 뜻을 밝혔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어 “우리 앞에는 조기대선과 개헌, 다당제 등 큰 삼각파도가 몰려오고 있다. 제왕적 대통령제 청산, 경제민주화와 공정성장,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반드시 개헌을 해야 하고, 정권창출도 해내야 한다”며 “이런 때일수록 큰 정치력으로 큰 판을 만들어 미래를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가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정권을 재창출한 사람, 이겨 본 사람, 이기는 방법을 아는 사람, 미래를 준비해 온 사람들이 모두 모여야 한다”며 김대중 정부에 참여했던 자신의 경륜을 부각했다.
또 “안철수·천정배 전 공동대표를 대선 후보로 우뚝 세우고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정운찬 전 국무총리 등 뜻을 같이하는 모든 분을 모셔 대선 드림팀을 만들겠다”며 ‘플랫폼 정당론’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가경정예산 통과와 전기요금대책, 누리과정예산 국비 확보 등 민생정책을 주도했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도 가장 먼저 당론을 채택해 지난해 12월 9일 압도적으로 가결시켰다”면서 원내대표 시절의 성과를 부각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로 4선의 주승용(65·전남 여수을) 의원이 당선됐는데 호남당 이미지가 강해지는 것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국민의당이 홈베이스를 호남에 두고 있는 것을 부인하지 않는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호남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야당이 승리한 적은 없다”고 받아쳤다.
연합뉴스
박 전 원내대표는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기는 당 대표가 되겠다. 국민의당 후보가 반드시 대통령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당권 도전의 뜻을 밝혔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어 “우리 앞에는 조기대선과 개헌, 다당제 등 큰 삼각파도가 몰려오고 있다. 제왕적 대통령제 청산, 경제민주화와 공정성장,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반드시 개헌을 해야 하고, 정권창출도 해내야 한다”며 “이런 때일수록 큰 정치력으로 큰 판을 만들어 미래를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가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정권을 재창출한 사람, 이겨 본 사람, 이기는 방법을 아는 사람, 미래를 준비해 온 사람들이 모두 모여야 한다”며 김대중 정부에 참여했던 자신의 경륜을 부각했다.
또 “안철수·천정배 전 공동대표를 대선 후보로 우뚝 세우고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정운찬 전 국무총리 등 뜻을 같이하는 모든 분을 모셔 대선 드림팀을 만들겠다”며 ‘플랫폼 정당론’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가경정예산 통과와 전기요금대책, 누리과정예산 국비 확보 등 민생정책을 주도했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도 가장 먼저 당론을 채택해 지난해 12월 9일 압도적으로 가결시켰다”면서 원내대표 시절의 성과를 부각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로 4선의 주승용(65·전남 여수을) 의원이 당선됐는데 호남당 이미지가 강해지는 것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국민의당이 홈베이스를 호남에 두고 있는 것을 부인하지 않는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호남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야당이 승리한 적은 없다”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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