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대구시·경북도당, 신년교류회서 단합 다짐
새누리 대구시·경북도당, 신년교류회서 단합 다짐
  • 김주오
  • 승인 2017.01.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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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구시·경북도당이 2일 오전 당 5층 대강당에서 지역 국회의원 및 단체장, 당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교류회를 가졌다.

새누리당 대구시·경북도당이 2일 당사 5층 대강당에서 지역 국회의원 및 단체장, 당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교류회를 가졌다.

이날 최경환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여러 가지로 당원과 국민에게 걱정을 끼쳐 그 누구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다행스러운 점은 대구시·경북도민이 새누리당에 많은 질책을 보내면서도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기대에 반드시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그는 “저 스스로 보수의 가치를 지키고 대구·경북을 지키는 못나고 굽은 소나무가 되겠다”며 “모두가 떠나고 마지막 한 사람이 남을 때까지 새누리당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조원진 의원은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 본류는 대구·경북이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면서 당원 화합을 강조했다.

윤재옥 대구시당 위원장은 “상황이 매우 어렵고 묵언을 해야 할 상황이지만 더는 실의에 빠져 있기에는 나라 사정이 간단치 않다”면서 당원들의 화합과 혁신을 주장했다.

백승주 경북도당 위원장 역시 “대구·경북 시도당은 대한민국 보수 정당의 종가였고 대한민국을 발전시킨 성체 역할을 해왔다”며 “혼돈의 시기에 당을 지켜준 당원들이 함께한다면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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