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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합

“과거 다 잊고 완전 밑바닥서 새로 시작”

기사전송 2017-01-10, 21: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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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시당 창당 발기인대회
보수단체 회원, 항의 소동 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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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2시 바른정당 대구시당 창당발기인대회가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에 선출된 박승국·류성걸·김희국·권은희 前 국회의원 및 발기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동구 유승민 의원 사무소에서 열렸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새누리당 텃밭인 대구에서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 기치를 내건 바른정당 대구시당 창창발기인 대회가 10일 오후 대구 동구 유승민 의원(동구을)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창당발기인 대회에는 유 의원을 비롯한 박승국·류성걸·김희국·권은희 전 의원, 발기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 의원은 “국민과 시민을 위해 좋은 정치 해보고 싶었지만,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오늘 새집을 지으려고 한다”면서 “과거를 다 잊고 밑바닥에서 완전히 밑에서 새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제 하루를 정치하더라도 제대로 진짜 한번 해봅시다. 지지율이 낮아도 대구시민을 품고 여러분과 함께 정의롭고 깨끗하게 출발하겠다”며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진심을 다하면 시민들의 마음도 곧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원들은 류성걸·권은희·김희국·박승국 전 의원 등 4명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창당준비위는 오는 18일 수성대학교에서 대구시당 창당대회를 한 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정당등록 신고를 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에서는 강대식 동구청장과 윤순영 중구청장이 지난 9일 바른정당 입당을 선언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이 잇따라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있다.

한편 이날 유 의원 사무실 입구에는 태극기를 몸에 감은 박사모 등 보수단체 회원 30여명이 몰려와 “대통령 탄핵은 배신행위”, “배신자는 물러가라”면서 항의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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