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도당, 구미서 첫 창당발기인 대회
바른정당 도당, 구미서 첫 창당발기인 대회
  • 김주오
  • 승인 2017.01.15 13: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른정당 경북도당 창당을 위한 첫 발기인대회가 경북 서부지역인 구미에서 열렸다.

지난 14일 구미 메트로호텔 2층에서 구미·김천·칠곡·성주·고령 등 5개 지역 280여명의 발기인이 모여 임시의장인 구자근 전 도의원이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개최됐다. 이날 지역별 창당 발기인대회에는 송필각 전 도의회 의장, 박일정 전 김천시의장 등 전직 도의원과 시의원들도 다수 참가했다.

회의는 경북도당 창당대회 일정을 채택하고 권오을 전 국회의원, 박승호 전 포항시장을 창당준비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경북도당 창당준비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된 권오을 위원장은 “앞으로는 시대적 과제에 매진해 지도층 부정부패를 척결해 깨끗한 보수를 이루고 가족이 행복하고 젊은이는 일자리가 있고 노년을 편안하게 만드는 따뜻한 보수를 추구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박승호 공동위원장은 “1907년 담배를 끊어 절약한 돈으로 국채보상운동을 전개했던 정신을 이어 받아 비록 이번 정치혁명에 경북의 지도층이 참여하지 않더라도 나라를 걱정하고 다시 일어세우기 위해서 여러분이 주축이 돼 바른길을 앞서 나가서 결국 지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