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탈당파 우회적 비판
새누리당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이 “정치인은 신의가 있어야 한다”며 최근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을 창단한 것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김 의원은 지난 17일 경주 서라벌 문화회관에서 열린 ‘지역당원 소통 의정보고회’에서 “탈당한 의원들 대부분이 3선 이상의 중진인데 이것은 올바른 판단으로도 보지 않는다”면서 “당에 대한 신의를 저버린 것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도 다시 뭉쳐야 한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대통령의 잘못은 명백한 증거에 의한 범죄규명이 우선인데 이를 무시하고 여론에 의한 탄핵을 먼저해 증거를 찾는 행위는 앞뒤가 맞지 않아 보인다”며 탄핵을 반대한 자신의 입장을 정당화 했다.
또 자신의 새누리당 잔류에 대해서도 “나라와 국민을 위한 당의 재건이 우선이지 개인적인 영달을 위해 줄서기는 하지 않겠다는 것이 당에 대한 신의이자 도리”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김 의원은 “새누리당도 개혁하고 쇄신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야만 시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며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의 당쇄신 작업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주=이승표기자 jc7556@idaegu.co.kr
김 의원은 지난 17일 경주 서라벌 문화회관에서 열린 ‘지역당원 소통 의정보고회’에서 “탈당한 의원들 대부분이 3선 이상의 중진인데 이것은 올바른 판단으로도 보지 않는다”면서 “당에 대한 신의를 저버린 것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도 다시 뭉쳐야 한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대통령의 잘못은 명백한 증거에 의한 범죄규명이 우선인데 이를 무시하고 여론에 의한 탄핵을 먼저해 증거를 찾는 행위는 앞뒤가 맞지 않아 보인다”며 탄핵을 반대한 자신의 입장을 정당화 했다.
또 자신의 새누리당 잔류에 대해서도 “나라와 국민을 위한 당의 재건이 우선이지 개인적인 영달을 위해 줄서기는 하지 않겠다는 것이 당에 대한 신의이자 도리”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김 의원은 “새누리당도 개혁하고 쇄신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야만 시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며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의 당쇄신 작업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주=이승표기자 jc75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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