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처음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류규하 의장을 비롯한 전국시·도의회 의장들이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헌법 개정을 촉구키로 했다. 또 평화의 소녀상 설치와 관련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규탄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7개 제출안건을 심의·의결했다.
8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경기도 수원시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참석, 향후 대선을 대비해 협의회가 지방의회 선진화와 지방재정 분권을 위한 대선의제를 공동 발굴키로 했다. 또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4대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와 국회 건의를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류규하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서문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화재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인들의 아픔을 위로해 준 전국의 시·도의회의장들에게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지방자치가 다가 올 대선과 본격적인 헌법 개정 논의를 기해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향후 적극적인 협의회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 선진화 방안 마련과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연청기자
8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경기도 수원시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참석, 향후 대선을 대비해 협의회가 지방의회 선진화와 지방재정 분권을 위한 대선의제를 공동 발굴키로 했다. 또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4대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와 국회 건의를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류규하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서문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화재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인들의 아픔을 위로해 준 전국의 시·도의회의장들에게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지방자치가 다가 올 대선과 본격적인 헌법 개정 논의를 기해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향후 적극적인 협의회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 선진화 방안 마련과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연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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