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대경포럼 세미나
여준상 동국대 교수 강연
여준상 동국대 교수 강연
불황과 저성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과거의 것을 답습하는 것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새로운 방향에서 접근하는 ‘역발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같은 주장은 대구상공회의소가 8일 오전 대구그랜드호텔에서 가진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14차 세미나에서 여준상 동국대학교 교수가 ‘불황, 저성장기의 역발상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제기됐다.
여 교수는 “불황과 저성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역발상이 필요한데 이 역발상은 기존의 테두리 안에서 변화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완전히 판을 깨고 틀을 바꾸는 전혀 다른 방향의 접근을 강조했다.
특히 “다양성을 배제하고 과거의 것만 답습하는 ‘옛발상’을 과감히 버려야 한다”며 “본능적이고 습관적인 생각이나 행동 자체를 부정하고 이와 반대로 행동하는 시도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미국의 에이스 호텔은 일반적인 호텔처럼 도심에서 건물을 신축하는 것이 아니라 부도심에 위치한 기존의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건립하고, 객실 인테리어도 전문 건축가가 아닌 지역의 아마추어 예술가에 맡김으로서 매우 독창적이고 가보고 싶은 호텔로 탈바꿈한 사례를 예로 들었다. 또 소비 패턴도 기존에는 한 번 사면 오래 쓰는 소유와 보여주기식 위주였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상품을 한 두 차례 경험하고 새로운 상품으로 빨리 갈아타는 패턴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잘 인식할 것을 주문했다. 최연청기자
이같은 주장은 대구상공회의소가 8일 오전 대구그랜드호텔에서 가진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14차 세미나에서 여준상 동국대학교 교수가 ‘불황, 저성장기의 역발상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제기됐다.
여 교수는 “불황과 저성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역발상이 필요한데 이 역발상은 기존의 테두리 안에서 변화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완전히 판을 깨고 틀을 바꾸는 전혀 다른 방향의 접근을 강조했다.
특히 “다양성을 배제하고 과거의 것만 답습하는 ‘옛발상’을 과감히 버려야 한다”며 “본능적이고 습관적인 생각이나 행동 자체를 부정하고 이와 반대로 행동하는 시도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미국의 에이스 호텔은 일반적인 호텔처럼 도심에서 건물을 신축하는 것이 아니라 부도심에 위치한 기존의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건립하고, 객실 인테리어도 전문 건축가가 아닌 지역의 아마추어 예술가에 맡김으로서 매우 독창적이고 가보고 싶은 호텔로 탈바꿈한 사례를 예로 들었다. 또 소비 패턴도 기존에는 한 번 사면 오래 쓰는 소유와 보여주기식 위주였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상품을 한 두 차례 경험하고 새로운 상품으로 빨리 갈아타는 패턴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잘 인식할 것을 주문했다. 최연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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